[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 북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원선)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Switch-On 직원봉사단」이 9일(목)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 보일러 교체 및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Switch-On 직원봉사단은 북평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단으로 평소 근무 중 봉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모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는 북평면 남평2리에 거주하는 70대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노후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집 내 외부 청소 및 주변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그동안 연탄보일러가 낡아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독거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지원봉사단은 이날 정기봉사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가구에 소소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가가호호 방문하여 소규모 집수리,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대행, 각종 행정홍보 안내, 주변 관광지 환경정비 등 소소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신원선 북평면장은“소속 직원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Switch-On 직원봉사단의 자발적 봉사활동에 봉사단원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를 통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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