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대구 가스공사가 외국인 선수 듀반 맥스웰 등록을 마쳤다.

KBL은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듀반 맥스웰(201cm)을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앤쏘니 모스(200cm)를 맥스웰로 완전 교체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비자 갱신을 마친 맥스웰은 이날 KBL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2일 수원 KT와의 홈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

맥스웰은 이번 시즌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당한 정관장의 오마리 스펠맨 일시 대체 외국선수로 뛰었다. 1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5분 9초를 뛰며 7.9점 4.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전이 필요한 가스공사는 정관장과 7주 계약을 마친 맥스웰을 모스의 대체선수로 영입했다. 앤드류 니콜슨의 뒤를 받치며 답답할 때 숨통을 터주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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