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트롯프린스 이찬원과 정동원이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 함께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연말결선은 한해 동안 각 지역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참가자들이 모여서 대결을 펼치는 왕중왕전으로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연말결선 녹화가 진행됐다.
정동원은 4일 자신의 채널에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이라는 글과 함께 검정 수트에 검정 셔츠 차림으로 멋스럽게 꾸민 인증샷을 올렸다.
훌쩍 자란 키만큼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동원의 글에 이찬원은 “나랑 왜 안 찍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 출연 당시만 해도 초등학생이었던 정동원은 청소년기의 특별한 시간을 이찬원, 영탁, 장민호, 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형들과 함께 보내며 성장했다.
고향인 경남 하동에서 서울로 올라와 선화예중에 진학했던 정동원은 올초 서울공연예술고에 입학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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