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샤이니 멤버인 고(故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18일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SNS 채널에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종현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종현은 2018년 12월 18일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27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이후 솔로가수로도 활약했다.

올해는 샤이니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종현과 멤버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가 지난달 개봉하기도 했다.

한편 종현의 유족들은 고인의 저작권료를 재원으로 지난 2018년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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