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일 강원지역 한파특보 발효에 따른 안전관리 및 대응철저 지시

한파취약계층 집중관리 및 겨울철 지방도 제설대책 중점 점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늘 강원지역 16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표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 및 시군에 안전관리 및 피해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김명선 부지사는 이날 화천군 한파쉼터(경로당)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난방기 작동, 적정 실내온도 유지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후 화천 도로관리사업소에서 한파·제설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여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도로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피해를 입는 도민이 없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고, “도민들께서도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한파 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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