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 130억 투입 지상 4층 지하 1층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 와수복합어울림센터 준공식이 12월 21일 철원군 와수리에서 이현종 군수, 박기준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화권역 주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축된 와수복합어울림센터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등 총 13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완공됐다.
센터에는 작은영화관 달빛을 비롯해 체력증진실, 어린이 돌봄 공간으로 장난감 도서관 등이 꾸려졌다.
지난 2019년 7월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사업에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다.
국방개혁 등 접경지역 경제적 어려움을 민군관이 함께 해소해 나가고 상호 통합,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복합 문화공간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며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준 의장도 “김화권의 중심지 와수리에 생겨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지역 주민들께서 더욱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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