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김동욱과 화촉을 밝힌 미모의 신부가 걸그룹 소녀시대 데뷔조였던 스텔라김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수영은 22일 자신의 채널에 김동욱의 아내가 된 스텔라김과 함께 한 인증샷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날 김동욱과 스텔라김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혼배미사로 부부가 됐다.

수영은 “상상했던 것 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왕비세요..? 오늘 , 모든 축복이 너에게로 향하길. 축하해”라며 다정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서 단아한 미모의 스텔라김은 수영과 머리를 맞댄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텔라 김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데뷔를 앞두고 부모의 반대로 연습생 생활을 중단한채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라 김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10월말 자신의 개인채널에 웨딩화보와 함께 장문의 글로 결혼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남자를 만났을 때 내 회의주의 뿐만 아니라 내 이상이 양탄자 밑에 휩쓸려가는 것을 발견했다. 이 행복은 여전히 너무도 조심스럽지만, 너무나도 소중하다. 곧 그리고 영원히. 우리 마음의 무게를 모두 감당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굳은 애정을 전했다.

스텔라 김의 글에 배우 수현, 전혜빈 등이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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