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와 신기루가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은 콤비다운 조합을 선보였다.

SBS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는 지난해 12월 31일 찌지도 빠지지도 말아야 하는 미션을 공개했다.

이날 박나래와 신기루는 시작부터 새총으로 몸을 날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덩치 새총’ 게임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정확하게 100점”이라고 패기를 보였던 박나래는 남다른 속도로 그대로 물에 빠졌다.

풍자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신기루 역시 열외가 됐지만 신기루는 부스러기만 남은 만두를 탐내는 등 게임 내내 차진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게임이 끝난 후 소, 돼지 특수부위 한 상에서 신기루와 박나래는 전공 책 읊듯 설명을 보탰다. 본격 먹방을 앞둔 신기루는 서장훈이 감자를 권하자 “템플스테이 왔어요?”라고 질색했다.

이어 박나래는 사장님께 빌어서 얻어왔다는 생선 곤이 구이를 선보이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음식 앞에서 고삐 풀린 박나래와 신기루가 과연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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