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한혜진이 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혜진 EP.22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그 남자가 누구냐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 한혜진, 신동연은 “요즘 ‘미우새’에 홍천 하우스가 나오니깐 너무 재밌는 거다. 막 트럭 혼자 막 몰고. 오늘 (녹화) 촬영한 거는 캠핑하는 거. 근데 이제 점점 화면에 많이 노출되면서 언젠가는 담을 (세워야 할 거다)”고 조언했다.

역시나 한혜진은 “집에 얼마 전에 혼자 있는데 제 방에서 나와가지고 거실 쪽으로 걸어가는데 저희 집이 다 통창이다. 파이어핏, 불 피우는 곳이 있다. 콘크리트로 만든 디자인 해놓은 데가 마당에. 거기서 어떤 중년 내외분이 차를 마시고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 그리고 본인들의 차를 마당 한가운데 파킹 해놓으시고. 오빠들이 걱정하던 그거구나. 너무 죄송한데 여긴 개인 사유지여서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부탁드렸다. 그랬는데 ‘알겠어요’하고 계곡 쪽으로 내려가시더라. ‘제발 부탁드립니다 나가주세요’. 엄마가 늘 그러셨다. 누가 찾아와도 너무 막 그렇게 모질게 하지 말라고”라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알아보고 있다 사실. 경계랑 문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들어와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해야 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이소라와 만난 신동엽. 신동엽은 “남녀의 어떤 애틋함과 이런 느낌보다는 그냥 되게 신기했다. 23년 만에 만난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 거기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당황하고 긴장한 부분도 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혜진은 과거 남자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해 “별로 만나고 싶진 않을 것 같다. 첫 남자친구였다. 연애 오래 했다. 한 7년? 그 오빠가 40대 중반일 거다. 그때의 그 모습으로 있어주길 바랄 것 같다. 왜냐면 지금의 저는 너무 세상의 때가 너무 묻었다고 할까. 지금 잘 산다. 애 낳고. 모델 친구들이랑 집들이를 했는데 이것들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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