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광동제약이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광동 프릭스의 LCK 스프링시즌 개막을 맞아, 임직원에게 경기 관람 티켓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는 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사내 행사로,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롤(LoL)파크에서 직관할 수 있는 LCK 경기 관람권과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에는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e스포츠 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네이밍스폰서 첫해에는 프로게이머 선수단 코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게임 플레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광동제약 본사에서 프릭스 선수단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21년 아프리카TV와 네이밍스폰서 협약을 맺고, e스포츠 프로게임단 명칭을 광동 프릭스로 변경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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