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 원 투입,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가 위탁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릉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해외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식재산 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은 태백에 소재한 강원 남부지식재산센터(☏ 033-552-5555)가 위탁받아 추진하게 되며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강릉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은 해외출원, OA(office action) 및 등록비는 물론 경쟁사 특허분석, 홍보영상, 글로벌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IP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기업분담금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하여 40% 수준이다.
접수는 오는 2월 15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지식재산센터(www.ripc.org)와 강릉시(www.gn.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첫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