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이노스TV가 TV 고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백라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무상 보증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백라이트는 TV 패널을 빛으로 비춰주는 핵심 부품으로, 문제 발생 시 TV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노스TV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년간 연구·개발해, 백라이트를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기술을 생산했다.

기존 백라이트는 오랜 기간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노스TV는 GTL 하이센스에서 독립된 제조사와 한국 독점으로 OEM·ODM 계약을 맺고, 부품을 지정해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노스TV 관계자는 “이번 백라이트 3년 무상 보증 도입은 이노스TV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무결점 정책과 5년 무상 A/S 등과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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