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4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한화는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OZ6033편)을 통해 호주로 출국해 내달 1일부터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선수단은 내달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차 캠프를 소화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22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국내외 팀들과 연습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캠프 명단에는 최원호 감독과 정경배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3명 등 총 58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 중에는 투수 황준서, 내야수 황영묵이 포함됐다.

2차 캠프에서는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리는 삼성, KT, 롯데 등 국내 팀을 비롯해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상대로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는 실전 위주의 스케줄을 진행한 뒤, 3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대진 신임 퓨처스 감독이 이끄는 한화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은 내달 4일 일본으로 출국해 3월 6일까지 고치, 다카마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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