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래퍼 제시가 새 소속사 설립을 의미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제시는 1일 개인채널에 ‘채널 고정’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과 “이제 시간이 됐다. 더 많은 경험을 위해 이 계정을 팔로우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시가 공개한 채널은 ‘제시는 놀지 않는다’(@jessinotplayin)이라는 뜻을 가진 계정으로 아직 제시밖에 팔로우하지 않았다.

해당 글을 본 한 누리꾼이 “혹시 채용하고 싶은데 어디서 공고를 볼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곧 글이 올라올 예정”이라고 답해 1인 기획사 설립을 기대하게 했다.

제시는 지난달 31일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만료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제시는 신곡 ‘껌’(GUM) 발매 당시 KBS2 ‘뮤직뱅크’ 등 여러 음악방송을 불참하며 소속사와 불호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채널을 통해 불화설을 부인했지만 해당 루머가 나온 지 1개월 만에 이별 후 기획사를 설립해 의문은 계속될 전망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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