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이 인기를 끌고있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하며 관내 금융기관이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이다.

총 대출 규모는 137억원이며 1개소당 대출한도가 기존 3천만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1억원까지로 증액돼 관내 소상공인들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2024년도 1월 한달 동안 상담 건수가 203개소 83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대출 건수는 128개소, 47억원이다.

이는 2023년 1년 동안 진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실행된 대출 규모가 59개소 14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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