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장나라가 반전 스타일링 등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는 양극성 장애를 앓지만 제때 치료하지 못해 병을 키운 서재원(장나라 분)이 행복을 찾기 위한 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서재원은 음독사로 죽음을 맞은 남편 허순영(손호준 분)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게다가 서재원은 면회를 온 권윤진(소이현 분)에게 “순영씨 네가 죽인거지?”라며 “나 기억 다 돌아왔다”고 밝혀 권윤진의 허를 찌른다. 그러나 그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상담하던 정신과 주치의 조수경(임선우 분)이 환시임을 자각하고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그랬던 서재원이 이날 온통 검은색으로 무장하고 나타나 시선을 강탈했다. 또, 그는 불안감을 드러내던 이전과는 다르게 다부진 눈빛을 보여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꽃바구니를 든 채 분노를 참고 있는 서재원이 누구를 찾아갔는지 3일 오후 9시 10분에 ‘나의 해피엔드’에서 공개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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