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이성경이 박형식의 전 썸녀로 등장해 박신혜의 질투를 유발한다.

JTBC ‘닥터슬럼프’ 측은 11일 여정우(박형식 분)의 전 썸녀이자 남하늘(박신혜 분)의 질투를 유발할 이성경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성경은 오현종 PD와 ‘역도요정 김복주’(2016) 때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에 나선다. 그는 여정우, 남하늘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등장해 첫사랑 비주얼로 등장한다.

이후 14년 만에 여정우, 남하늘 앞에 나타난 이성경이 아무렇지 않게 여정우의 손을 잡고 홀로 추억에 잠긴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지켜보던 남하늘은 전혀 반갑지 않다는 듯 질투심에 휩싸여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안겼다.

‘닥터 슬럼프’ 제작진은 “특별출연 제안을 흔쾌히 응해준 이성경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며 “박형식, 박신혜 배우와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더 유쾌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경이 특별출연하는 ‘닥터슬럼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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