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박신양이 화가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신양의 출연이 예고됐다.

배우에서 화가로 돌아온 박신양, 10년 만에 예능 출연에 “그림에 정말 몰두해 있었다”며 “러시아에 공부하러 가서 그때가 러시아가 붕괴되던 시기였다. ‘무너지는 러시아 속에서 예술가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가 궁금했다”고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친구가 그리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리움이 무엇인가 정체가’, ‘나를 지배적으로 감싸고 있는 그리움의 정체라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 건가’”라고 철학자 같은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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