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손호준이 부활했다.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는 16일 이미 죽은 허순영(손호준 분)이 살아돌아온 모습을 공개했다.

‘나의 해피엔드’는 양극성 장애를 숨기고 제때 치료받지 못한 서재원(장나라 분)이 남편의 사망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미리 공개된 14회 스틸컷에서는 손호준이 사망 직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납치됐던 서재원과 같은 모습으로 의자에 묶였지만 흔들림 없는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사생결단의 순간에 분노와 슬픔, 비통함 등이 응축된 허순영의 감정을 밀도있게 표현했다.

죽음의 목전에 둔 허순영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오는 18일 방송되는 14회에서 볼 수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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