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권역 8개 시·군 중소기업 대상으로 글로벌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해외시장 진출 위한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과 협력해 ‘2024년 경기북부권역 글로벌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23일 경과원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및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는게 목적이다.
참여기업은 항공료(50%), 통역원, 현지 차량이동,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등 수출 상담회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 받는다.
올해는 신규로 참여하는 동두천시와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북미, 동남아, 중동, CIS, 일본 등 수출 유망 지역의 바이어와 총 7건의 상담회가 계획돼 있다.
상담회는 참여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사업의 실효성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까지 참여시·군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시·군별 지원 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잠재력이 높은 세계유망시장에는 네트워킹 형성 등 수출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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