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1년만 공장 재건한 ㈜케이프라이드(횡성 우천면) 축하, 노고 격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금) 횡성군 우천제2농공단지내 ㈜케이프라이드의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작년 화재로 인해 소실된 공장의 재건을 축하하고,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케이프라이드는 2023년 2월 18일 전기문제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신축 공장의 개장을 앞두고 기존 공장과 신규 증축 공장이 모두 전소되어 안타까움을 주었으나, 화재 후 1년만에 공장을 재건하고 정상가동하여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이프라이드는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도내산 돼지만 사용하여 돈육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도내 유망중소기업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케이프라이드의 새로운 준공식은 단순히 회사의 재건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의 회복력과 가능성을 상징한다”며 “도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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