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코미디언 김진곤이 결혼한다.

김진곤은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곤은 지난달 27일 개인 채널에 “이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3월 2일 결혼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해주시면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식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진곤은 “오로지 믿음과 사랑을 약속하는 날 오셔서 축복해주시면 더 없는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와 찍은 청첩장을 공개했다.

한편 김진곤은 지난 2009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창작의 고통’, ‘아가씨를 지켜라’ 등 채널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셋플릭스’를 운영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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