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고용 현황에 따라 적합한 사업을 자체 발굴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횡성군은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횡성군은 관내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어 캐디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맞춰 한국골프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횡성군은 3월 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계획 수립하여 4월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전문적인 캐디를 양성하여 지역 골프장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만들게 되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계속해서 횡성의 고용시장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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