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마석도의 애착인형 장이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지환(43)이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8일 “박지환 배우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박지환은 앞서 코로나 19 기간에 혼인신고 후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아들을 얻었다. 오는 4월 결혼식을 통해 늦었지만 가정의 출발을 공식화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텐트밖은 유럽’에서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에 뒤이어 합류했던 박지환은 아내가 바리바리 싸준 각종 밑반찬들을 가져와 환영을 받았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tvN ‘우리들의 블루스’ 속 거친 상남자의 모습과 정반대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아내 바보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박지환은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으로 출연해 마석도(마동석 분)와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에서 빈자리가 아쉬웠던 박지환은 오는 4월24일 개봉을 확정한 ‘범죄도시4’로 다시 돌아온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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