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후임인 안나경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지영 아나운서의 결혼 발표 이후 11일 JTBC ‘뉴스룸’ 후임에 안나경 아나운서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숙명여대를 졸업한 안나경 아나운서는 강지영 아나운서와 1989년생인 동갑내기로, 그는 2014년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물로 입사 후 JTBC ‘뉴스 아침엔’ 진행을 맡으며 성장해 왔다.

이후 주말 ‘뉴스룸’을 거쳐 2016년 4월부터 주중 ‘뉴스룸’을 진행하며 강지영 아나운서 못지않게 JTBC 간판 아나운서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일 JTBC 강지영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어떻게 입장을 전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린다.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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