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안정환이 여러 유명인의 집에 가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MBN ‘가보자고’(가보자GO) 제작발표회가 1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김용만, 김호중, 안정화, 홍현희, 허경환 등과 정상진 PD가 자리했다.

안정환은 “저는 운동선수 출신이다 보니 일반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합류하게 됐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유명인 서태지씨나 나훈아 씨 같은 분이나 정치인 등 여러 신분의 사람들과 만나 그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싶다”고 전했다.

안정환과 한 팀을 이뤘다는 홍현희는 “정말 따뜻한 분이다. 제가 ‘저 오늘 상태 별로예요’라고 하면 ‘너처럼 예쁜 애가 어딨냐’고 대본 읊듯 말해주신다”고 미담을 남기기도 했다.

거리에서 진짜 친구를 사귀는 ‘가보자고’는 오는 16일 처음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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