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Cullinan-Inspired by Fashion)’ 특별 전시를 연다.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시장에서 컬리넌의 인기와 함께 비스포크 맞춤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국내 고객에게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독점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이린 니케인(Irene Nikkein)은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은 예술, 패션, 디자인 등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컬렉션”이라며, “향후 폭넓은 비스포크 서비스를 통해 한국 고객들이 롤스로이스에 자신만의 취향과 미감, 그리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에는 영국 굿우드 본사의 비스포크 컬렉티브가 제작한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리벨 : 라임 그린(Re-belle : Lime Green)과 퓨션 : 포지 옐로우(Fu-shion : Forge Yellow)를 전시한다. 해당 컬렉션을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은 하이패션계로부터 영감을 받은 최신 쿠튀르 트렌드를 녹여낸 비스포크 컬렉션으로, 대담한 ‘리벨(Re-belle)’과 인상적인 ‘퓨션(Fu-Shion)’ 두 가지의 프레타포르테로 구성됐다.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리벨 : 라임 그린은 현대적인 컬러 블로킹 트렌드를 반영해 생생한 색감과 재기 발랄한 질감의 조합을 구현했으며, 컬리넌 인스파이어드 바이 패션 퓨션 : 포지 옐로우는 실용적인 멋으로 하이패션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실내에 적용된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도 감상할 수 있다. 스타라이트 테일게이트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적 인테리어 요소인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를 차량 천장뿐만 아니라 트렁크까지 확장시킨 사양으로,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별이 빛나는 밤의 황홀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독특하고 오묘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컬리넌 퍼플 실크(Purple Silk) 모델을 전시해 방문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방문 예약은 롤스로이스 판교 라운지로 신청하면 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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