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휠라(FILA)가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헤일리 비버와 함께 아이코닉 제품 ‘세탄타 재킷’ 오마주 캠페인을 20일 시작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새로운 캠페인으로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휠라는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헤일리 비버와 함께 브랜드의 아이코닉 제품인 ‘세탄타 재킷’을 기념하는 최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976년 첫 출시 이후 테니스와 패션을 연결해 온 세탄타 재킷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세계적인 유명한 헤일리 비버가 세탄타 재킷을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화한 패션 사진들을 선보였다.

헤일리 비버는 “풍부한 유산을 가진 브랜드를 대표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휠라의 아이코닉한 세탄타 재킷을 재해석해 새로운 세대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휠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탄타 재킷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고유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조명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토드 클라인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세탄타 재킷은 단순한 의류 그 이상으로, 스포츠와 패션에서 휠라의 지속되는 유산을 상징하고 있다”라며 “헤일리 비버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세탄타 재킷의 매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한 부분으로 온전히 스며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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