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 기호의 모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피원하모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피원하모니 기호의 모친 A씨가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중 한 명은 영화 제작사 대표이며 피해자가 10명 가까이 더 있고, 추정 피해 금액도 300억 원 가량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지난 5일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을 발매했다. 이들은 오는 6월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 무대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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