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배우 장수원이 결혼 3년만에 아빠가 된다.
장수원 부인 지상은은 21일 개인 채널에 “우리에게 드디어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는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우리 따랑이(아이의 태명)만 건강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초음파 사진과 양성이 뜬 임신 테스트기 그리고 아이 발싸개가 담겼다. 또, 시험관 시술을 위해 주사한 약물과 주사기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그간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최선을 다해서 따랑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기다릴게. 정말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저 시험관 하는 동안 같이 슬퍼해 주고 기뻐해 준 남편, 친구들 정말 감사하다. 또, 시험관 시술하는 동안 저의 유난을 받아주신 의사, 간호사께도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이를 본 장수원은 “축하드려요. 지이사님”이라고 그간 고생한 아내에게 댓글을 남겼다.
장수원은 지난 2021년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1살 연상 지상은과 결혼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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