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강수지가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17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의 새로운 건강 루틴 업데이트 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주방에 나타난 강수지는 냉장고를 열어보며 “당근이 왔다. 제주도에서 제 친구가 보내줬다. 가끔 당근을 자주 생으로 먹긴 했는데 요즘은 갈아서도 먹고 아주 잘 먹고 있다”며 “루틴으로 매일매일 하는 그런 행동들이 좀 몇 가지가 늘었다. 저의 매일 일상 루틴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수지는 “텀블러를 예전에도 좀 챙겨 다니려고 하는데 요즘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텀블러. 요즘은 따근한 물을 가지고 늘 미리 챙겨놓는다. 매일매일 챙기는 것이 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 한 가지 루틴이 생겼다. 제주도에서 친구가 당근을 엄청 많이 보내줬다. 당근 토마토 같은 생야채를 가지고 다닌다. 저를 좀 건강을 챙겨야 한다. 자주 아파서. 통을 사서 외식을 하면 항상 밥이 나온다. 흰쌀밥을 먹은 지 오래됐고 집에서는 항상 현미밥을 먹기 때문에. 당뇨는 아니지만 당뇨 전 단계인 적이 한번 있었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했는데 흰밥을 먹게 되면 혈당이 높아진다더라. 야채류나 당이 올라가는 걸 조절해 줄 수 있는 생야채를 가지고 다니면서 생야채를 같이 먹는 거다. 옆에 있는 사람도 좋고 외식을 하면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다”고 말하며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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