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군정 질문과 의미 있는 조례제정

군민행복 최우선 의정활동 높게평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행정·정치문화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되며,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거버넌스 구현과 성취도,혁신파급성,창의성,참신성,자기계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민 의원은 “살맛 나는 으뜸 해남을 위한 발전 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모하여 “해남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 등 11건의 조례를 발의하였다.

특히 지방교부세 감소폭이 커지고 있어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 활동을 통해 해남군 재정 운용 건정성 제고에 기여했다.

매 회기마다 5분 자유발언권을 얻어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개선이 필요한 정책은 집행부에 요구하고 실천 여부를 군정질문을 통해 재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 받아 행정·정치문화 혁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민경매 의원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생활 정치, 현장 정치의 실현이라는 정치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 제.개정, 5분 발언,연구모임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데 주력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해남군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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