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실습위주의 대면교육과 실무상 어려움을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4월 29일부터 다음달 5월 3일까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국고보조금 사업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청 기획감사실과 한국재정정보원 강원권역재정도움센터(이하 ‘재정원’)가 협업하여 기획되었으며, 재정원의 전문강사진이 5일간 홍천군에 상주하여 PC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대면교육과 실무상의 어려움을 컨설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의 모든 처리 과정을 전산화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보조금의 집행과 정산, 부정수급 방지, 국민 편의와 투명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모든 국고보조금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시스템 사용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여 국고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재정정보원은 매월 보조사업자를 위한 상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교육과정 안내를 통해 시스템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고보조금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제고되어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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