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허브 인프라 구축(버추얼 스튜디오, 5G실증룸, 크로마키 등)
지역 내 구·재직자 및 청년 대상, 메타버스 개발 및 창작 등 인재 양성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을 준공하고 가상융합기술 인프라와 특화콘텐츠 제작 등을 홍보하는 시연회를 5. 23.(목)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장,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강원특별자치도 윤우영 미래산업국장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원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은 2022년 강원자치도와 강릉시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동북권으로 묶인 강원, 경북, 대구와 컨소시엄으로 구성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강원자치도 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과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자하여 메타버스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 메타버스 허브 인프라를 구축하고, 버추얼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5G 실증룸, 크로마키, 교육 시설 등을 조성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메타버스 디바이스 및 콘텐츠 개발·실증 사업을 지원하고 구·재직자 및 청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제작 등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1층에 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LED(11m x 4.5m) 기반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고화질의 콘텐츠를 통한 뉴스/영화/광고 제작 및 컨벤션 활용 시연과 2층 XR스튜디오에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과 3D 그래픽을 활용, 콘텐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하며, 5G 실증룸은 일반 5G보다 2배 가량 빠르고 끊김없는 통신 서비스 및 환경 테스트베드를 검증하며, 3층은 24인 규모의 교육장으로 XR콘텐츠 제작과 활용 교육을 지원 한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메타버스는 특정 하나의 기술이 아닌 3차원 체험형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형태로 꾸준히 진화 중으로, 5G·AI·빅데이터·네트워크 등 복합기술의 융합체로 의료,산업현장 등 전 분야에 접목되어 활용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도내 메타버스 산업 기반 조성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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