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킬리안 음바페 본인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오피셜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사실상 발표만 앞뒀다. 시즌 중에도 파리생제르맹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음바페가 없을 때를 가정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음바페가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행히 파리생제르맹은 리그 우승에는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 탈락했지만, 쿠프 드 프랑스(컵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파리생제르맹은 빠르게 움직였다. 음바페의 대체자로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하파엘 레앙(AC밀란),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등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음바페는 최근 CNN과 인터뷰를 통해 조금 더 구체적인 이적 이야기를 했다. 음바페는 “나의 다음 구단은 곧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다. 며칠이면 된다. 기다려야하지만 행복하다. 며칠만 기다리면 된다”고 말했다. 사실상의 오피셜인 셈이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오피셜도 머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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