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과 도교육청, 송호대, 한국골프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교육발전특구 지정 위해 힘 모아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은 7일,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 미래교육의 밑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한 횡성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송호대학교 이경중 총장, 한국골프대학교 조석남 부총장,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에서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일 횡성군교육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횡성형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3대 전략과 10개 세부과제를 보완하여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게 되며,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든든한 돌봄부터 우리 군 핵심 산업인 미래차 모빌리티 산업까지 횡성교육의 큰 틀에서 얼개를 엮는 횡성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 학교, 민간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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