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 상권 대표로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첫 ‘짱구는 여행중’ 팝업스토어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약 1000여종의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인 ‘석촌호수’를 테마로 제작된 ‘한정판 짱구 무드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레디백(소형 여행가방), 아크릴 스탠드 등 올해 처음 발매된 굿즈 신상품 30여 종을 비롯해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 인형 및 쿠션, 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 상품을 마련했다.

굿즈는 물론 ‘짱구는 못말려’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신규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닌텐도 스위치 신작 게임인 ‘탄광마을의 흰둥이’를 아트리움 옆 별도 팝업존에서 판매하며, 게임 소프트웨어의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탄광마을의 흰둥이’ 캐릭터가 들어간 캘린더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체험존 및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짱구 캐릭터가 설치된 포토존과 게임에 등장하는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이 직접 닌텐도 게임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팝업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SUPER73’의 ‘짱구 에디션 전기자전거’(1명)와 가죽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스미스앤래더’의 ‘짱구 에디션 키링’(3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짱구는 못말려’의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로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여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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