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의 쌍끌이 흥행을 이끈 대체불가 배우 천우희가 6월 브랜드평판 2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000개 이상을 분석해 발표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등으로 측정하여 지수화한 이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천우희는 변우석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가 동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천우희는 두 작품에서 전혀 색깔이 다른 명품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두 작품은 넷플릭스 국내 톱 1, 2에 나란히 올랐을 뿐 아니라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TV쇼 비영어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도 글로벌 3위를 기록, 5주 연속 글로벌 TOP10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회는 28개국에서 TOP10 진입에 성공한 바 있다.

천우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국내 출연자 화제성 분석에서도 6주 이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천우희의 화제성은 예능과 광고로 반영됐다. 현재 금융, 뷰티, 통신사, 패스트푸드,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의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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