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교통 정체 해소, 안전성 향상에 학부모‧학교 만족도 상승

시, 관계기관 및 부서 협업을 통한 선제적 적극 행정 지속 추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2청사 개청으로 인한 버들초등학교 인근 도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다양한 교통 정책들을 추진했다.

지난 1월 버들초등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통학 차량 회차를 위한 소형 회전 교차로를 설치했고 3월 개학 이후에는 매주 현장점검 및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 버들초 사거리와 버들초등학교 정문을 잇는 내부 도로 4차로 확장을 완료했으며 5월에는 삼보골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완료, 이달에는 혁신로 대로에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조성해 연초부터 추진된 버들초 교통환경 개선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개선 활동에는 원주시의 적극 행정이 빛을 발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업무를 나눠 신속하게 관련 사업을 진행했으며 원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신호체계, 교통안전 개선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과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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