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청춘 그 자체를 담은 변우석의 싱그러운 화보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진행된 7월호 화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마치 단편영화의 한 장면처럼 촬영된 영상에서 변우석은 우울한 얼굴로 욕조에 기대고, 신록이 가득한 들판을 자전거로 달리고,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청춘을 형상화했다.
짧은 영상에는 심보선의 시 ‘청춘’ 일부가 변우석의 내레이션으로 깔렸다. ‘사랑한다는 것과 완전히 무너진다는 것이 같은 말이었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아프지 않고 멀쩡한 생을 남몰래 흠모했을 때. 그러니까 말하자면 너무너무 살고 싶어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었을 때. 그때 꽃피는 푸르른 봄이라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는. 청춘이라는’이라는 문구였다.
변우석의 영상에 누리꾼들은 “진심 날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다. 변우석” “바자쌤들 변우석 가지고 예술 하셨구나... 감사합니다” “40초 짜리인데 나노단위로 심장 두들겨 패는 영상이 나오면...그저 감사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멘즈쇼 S/S 2025’에 참석했다. 프라다 앰버서더로 활약한 변우석은 오는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 7월 6~7일 서울, 7월14일 홍콩에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간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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