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6월 17일(월)부터 감염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손 씻기 생활화 실천을 돕고자, 관내 복지시설 13개소 및 교육기관 6개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으로 손 세정제 500개와 손소독제 200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작성 기침인 백일해가 전국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하고 있어, 단체생활에서의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중요하게 부각 되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므로,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로 올바른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대 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실천하여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지키는데 함께 해주길 바라며, 단체생활시설에서는 더욱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