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興 청렴도를 높이다!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방안 모색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군청 흥양홀에서 군수 주재로 부서장들과 함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대비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고흥 향상 전략회의’는 2024년 고흥군 주요 청렴 정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자리로,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기초자료로 하여 5월 중 고흥군에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교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부패취약 분야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회의는 전문 용역사의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컨설팅형 보고회로 진행됐으며,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공영민 군수의 당부 등 부서장 주도 청렴 문화 확산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공영민 군수는 전략회의에 앞서 “청렴한 고흥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 우선 부서장의 청렴 의식이 거양되어야 하위공직자에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으므로, 부서장 스스로 청렴 정책 추진에 솔선수범하여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간부회의와 정례조회 시 청렴 메시지 전달과 청렴정책 현황 점검 회의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니 전 공직자들은 청렴 개선문화 확산에 적극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연말 공공기관의 내·외부 청렴도 점수를 합산 후 등급을 매겨 발표되는 방식으로 고흥군은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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