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홍천군(군수 신영재)이 정부의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6월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인천·경기, 강원(춘천, 홍천군), 대전, 전남 화순, 경북 안동·포항 등 5곳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홍천군은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사업, 국공유 재산 사용료 면제, 조세 및 부담금 감면,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앞으로 홍천군과 춘천시는 AI기반의 신약개발과 중소형 CDMO 거점으로 조성되며, AI헬스케어 글로벌혁신특구 등 바이오 인프라와 항체산업, 디지털헬스케어·의료기기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와 확장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바이오는 ‘제2의 반도체로’ 우리 홍천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번 바이오 국가전력첨단사업 특화단지‘ 최종 선정으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홍천국가항체클서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 도시 홍천」 건설과 궁극적으로는 「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 홍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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