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 환경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선도도시 속초 발전 박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가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해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7. 1.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과 5급 12명과 6급이하 전보 162명을 포함, 직제개편 265명 등 총 439명이다. 이에 앞서 국 신설 및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실적과 경력,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7급 4명, 8급 3명 등 총 15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하였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인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미래100년’을 위한 업무 연속성 및 추진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내외부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관광수요 및 사회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인프라 확충과 함께, 다가오는 동서고속화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조직체계를 만들고자 외부 전문용역기관인 한국행정학회와의 협업을 통한 조직 재설계 및 중장기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기존의 경제복지국을 경제관광국, 시민복지국으로 분리ㆍ신설하여 현행 3국에서 4국으로, 유사기능별 5개과 체체로의 변화를 마련하였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국장 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중추역할을 하는 과장급 이상 인사는 소규모 실시하여, 연속성 및 안정성 등을 통한 민선8기 주요성과들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6급 팀장 이하 실무인력들은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렬을 고려하여 국·부서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고령화시대 대비에 중점을 두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동주민들의 건강과 어려움을 챙기기 위하여 동주민센터 복지팀장에는 복지직뿐만 아니라, 간호·의료기술직렬을 배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전문용역을 통해 진단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조직개편을 하였다”며 “중단없는 사업 추진으로 속초시민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나아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민선8기 비전과 목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