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직후 전 세계 주요 7개 도시에 갤럭시 신제품 및 AI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체험 공간은 서울과 파리,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방문객들이 창의·생산·소통 등 신제품과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한다.

국내는 더현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공항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출국, 비행기 안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익스피리언스 마케팅그룹장·상무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과 한층 진화된 갤럭시 AI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된 갤럭시 AI가 선사할 새로운 경험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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