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HP가 최근 7분기 연속 국내 게이밍 PC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TFT 등 e스포츠 국제 대회 지원하고 있는 HP는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도 제품을 제공해 게이머들에게 뛰어난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HP는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국내 브랜디드 게이밍 시장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본격 게이밍 시장에 진출한 HP는 18개월 만에 업계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HP는 프리미엄 게이밍 PC 및 노트북 브랜드 ‘오멘(OMEN)’에서 PC 데스크톱, 모바일 제품,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했다.

고급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를 통해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게이밍 주변기기를 제공해 소비자가 최적의 게이밍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프트웨어에서는 ‘오멘 게이밍 허브’를 지원해 PC 설정을 사용자의 게이밍 취향에 따라 맞춤 조절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전문 엔지니어 전화 상담 및 게이밍 전문가를 통한 제품 상담, 게이밍 체험존 제공 등 특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로 한국 소비자를 겨냥해 온 HP는 지난 1월부터 글로벌 게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을 진행 중이다. HP는 라이엇게임즈의 공식 파트너로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TFT) 게임의 국제대회에 최상의 하드웨어와 기술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게이밍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게임 자체가 하나의 교류 플랫폼의 형태를 띠게 됐다. HP는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PC 제품뿐 아니라 오멘 게이밍 허브와 하이퍼엑스 등으로 이어지는 HP 게이밍 생태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하고, 사용자의 PC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P는 지난달 17일부터 ‘#1 게이밍 브랜디드PC, HP의 게이밍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 구매자는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 인증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를 추첨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1박 숙박권 및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서울 결승전 티켓 2매(1명),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결승전 티켓 2매(5명), 하이퍼엑스 마우스(응모자 전원)를 증정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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