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청년 가구의 이사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구에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상반기에 비해 완화된 기준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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