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여자)아이들이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29일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는 (여자)아이들이 적십자 표장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면서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지원과 복구에 동참을 결정하며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인도적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이 위로를 얻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자)아이들의 지원이 수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