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NC가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테라바디와 손잡고 선수단에게 테라건 마사지건과 리커버리 에어 젯부처, 무선 공기압 다리마사지기 등 11가지 품목을 지원한다.

NC와 테라바디는 2일 경기 전 창원 NC파크 그라운드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다양한 컨디셔닝 물품을 공급받는 대신 NC는 주요 광고 구좌를 통해 전국 야구팬에게 테라바디를 알리는 마케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테라바디는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축구클럽을 포함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에 등극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케빈 더 브라위너 제임스 하든 등 유명 운동선수들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웰니스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테라건은 ‘퍼커시브 테라피’ 기술을 활용해 근육의 기동성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전신 마사지건으로 혈약순환과 근융 가동 범위를 빠르게 개선하는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워밍업과 리커버리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어 선수들의 근육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C와 손잡은 테라바디 코리아 곽진일 영업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C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기대한다. 또한 전문적인 선수뿐 아니라 일상의 건강함을 위해 NC와 야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C 임선남 단장은 “테라바디 코리아와 협약으로 선수단의 경기 준비와 회복에 많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트레이닝 파트를 통해 선수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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