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LG가 5일 포워드 김준형(27·201cm)을 보내고 정관장의 가드 장태빈(28·183cm)을 데려왔다.

고려대 출신 포워드 김준형은 얼리엔트리로 참가한 2018 KBL 신인 드래프에서 전체 4순위로 LG에 지명됐다. 5시즌 통틀어 33경기 평균 8분 44초 동안 2.6점에 그쳤다.

비시즌 전력을 정비하며 포워드를 대거 영입한 LG는 김준형을 보내고, 이재도(소노) 이적으로 얇아진 가드 선수층을 좀 더 두껍게 하기 위해 장태빈을 영입했다. 고려대 출신 가드 장태빈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지명됐고, 이후 오리온(현 소노), 전자랜드(현 가스공사) 정관장을 거치며 통산 19경기 평균 4분 27초 동안 1.1점을 기록했다.

장태빈, 김준형은 6일 새로운 팀에 각각 합류할 예정이다. iaspire@sportsseoul.com